재료의 중요성!
실기 능력을 단시간 내에 극대화 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료를 바꾸는 것이다.
재료의 종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재료의 질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질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흔히들 비싼 가격 때문에 질 좋은 재료의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어리석은 생각이다.좋은 재료의 사용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좋은 결과물을 낼수 있는것은 말할것도 없다.
흔히들 자신의 그림이 색이 어둡고, 탁하거나 색의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는 재료의 변화를 통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 물론 근본적으로 자신의 색감각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재료의 사용 역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우리가 매일 같이 그림을그리는 이유역시 감을 익히기 위해서다 물감, 불 종이등의 재료를 직접 만지고 물과 물감의 농도에 관한 사용감등을 경험을 통해 익혀서 머리로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 실질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이다. 때문에 단지 자신의 재능만을 탓하고 있다면, 재료를 바꿔볼 것을 권유한다. 실제로 불만족 스런 재료에 의해 그림이 잘 안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 한다.
애니,만화과 입시에서는 실기시험 재료에 관해 관대한 편이다. 실기 시간내에 완성할수 있는 재료라면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수채화 물감,포스터 물감, 아크릴 붓, 연필, 지우개, 색연필, 파스텔, 크레용, 팬, 등의 재료등이 일반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 마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실제 입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재료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화방에가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 수만가지 색과 질좋은 재료들이 있다. 시간을 갖고 자신에게 맞는 재료와 색을 찾아보길 바란다.
실제로 프로 작가들 조차도 질좋고 자신에게 잘 맞는 재료들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그림이 단지 열정만으로 다 될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그림은 실제한다. 자신의 두손과 눈으로 그림을 그리는 만큼 실제 손과 맞닫는 재료는 매우 중요하다.
밑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들중 컷만화,상황표현 실기에 맞는 재료들을 소개 한다.
물감
12,24,32가지 세트로 나오는 세트는 투명 수채화를 위한 것이다. 투명수채화는 여러색을 겹쳐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색의 투명도가 중요하다. 하지만 컷만화,상황표현에서 붓터치와 투명도를 보는 것이 아니다. 채점 기준이 틀리기 때문에 서양화 수채화 기법에 얽매일 필요가전혀 없다.
아마도 이미 24가지 혹은 32가지 세트로 제작된 수채화 물감들을 사용하고 있을것이다. 이 물감 전체를 질 좋은 물감들로 교체할수 있다면 기본적인 색감이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분명 지금 가지고 있는 색감으로도 분명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24가지에서 32가지색으로 색을 늘려도 자신의그림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제2의 파레트 일명 마법의 파레트를 만들것을 추천한다.
화방에 가보면 낱색으로 물감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쭉살펴보다가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색을 몇개 골라보자.
당연히 가장 질좋은 녀석들로 말이다. 그리고 각 계열색별(옐로, 레드,그린,블루)로 화이트가 섞인 산뜻한 색들을 골라 보자. 마지막으로 핑크, 보라색, 형광 그린 등의 색의 발색이 매우 중요한 색들을 골라보자.
자 아마도 최소 10가지이상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를 조그마한 파레트를 하다더 추가로 구비해 보자. 이것이 자신만의 마법의 파레트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린 계열색을 만들려고 해봐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다양한 색상을 만들기는 어렵다. 단지 물의 농도를 통해 비슷한 색의 농도를 조종하거나 아예다른 색과 겹쳐서 색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지만 화이특 섞인 민트와 다른 그린계열색을 섞어보면 놀랍게도 다양한 색 표현이 가능해 진다. 이렇게 되면 (투명도 높은)수채화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포트터 물감의 장점이 채도,명도의 표현이 가능해 진다.
파레트
파레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이나 금속으로 된 파레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필자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파레트를 추천한다.
금속으로 제작된 파레트의 경우 녹을 방지하기 위해 입혀진 코팅막으로 인해 색을 섞기위해 파레트에 풀었을때 방울이 맺혀 색을 정확히 알수 없는 경우가 많고, 특정색(보라색)을 파레트에 그대로 남아 오래 사용할수록 색감을 알기가 더욱 어렵다. 가격도 상대적으 비싸고 오래되면 녹이 슬어 관리도 어렵다.
반면에 플라스틱의 색이 파레트 위에 퍼지기 때문에 자신이 섞고 있는 색을 정확히 확인 할수 있어 쉽게 색과 농도를 비교할수 있어 사용이 수월하다. 섞어놓은 색이 굳을경우에도 퍼진 상태로 굳기 때문에 중성색을 사용할 경우에도 확인이 용이하다. 특히 빠레트가 비교적 오래도록 힌색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때문에 항상 얼룩이 없는 상태에서 색을 볼수 있다.
가격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금속 파레트의 유일한 장점은 플라스틱보다 충격에 강하다것 이외에는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붓
붓의 경우 워낙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그림체에 맞는 붓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단 전체저긍로 입시의 특성상
서양화과 입시의 경우 터치가 중요하고 색의 겹칩을 통해 빛에 의한 형태를 표현하는 것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수채화 붓도 그에 맞게 제작되어진 붓이라고 볼수 있다. 붓이 물을 많이 머금지 않아 비교적 색을 오래 사용할수 없는 대신 붓터치가 잘 남고 색을 농도가 일정하다.
하지만 만화 입시의 경우 어떻게 보면 디자인과 서양화의 절충이라고도 볼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묘사력이나 그림체에 맞춰 붓을 다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컷만화의 경우는 붓터치를 사용한 묘사보다는 채워넣기 식의 묘사가 많고 선이 많기 때문에 세밀하게 사용하면서도 비교적 넓은 부분에 골고루 사용하능한 붓이 유리하다.
수채화 붓의 경우 인공모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수채화 붓과 청솔모나, 쪽제비 털과 같은 자연모로 제작된 붓을 모두 추천한다.
지우개
지우개는 두가지 사용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댓생용 지우개와 제도용 지우개 두가지를 구비해 두자.
댓생용 지우개는 부드럽기 때문에 종이를 망가뜨리지 않고 넓은 부분은 여러번에 걸쳐 지울수 있으나 금방 모서리가 마모되어 세밀한 사용감이 떨어진다.
제도용 지우개는 단단한 만큼 여러번 사용하면 종이를 망가트릴수 있지만 모서리가 단단하여 새밀하게 원하는 곳을 지워낼수 있다.
이두가지를 사용하면 스케치 시간을 단축 할수 있다.
연필, 샤프, 팬은 다양할 수록 좋다.
연필은 H~4B까지 충분히 사용해 보고 자신이 사용하기 좋은 종류는 2~3종류 준비한다. 뎃생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디텔일한 부분은 샤프가 사용하기 편함으로 심이 두꺼운 0.7mm 샤프를 H~4B에서 맞는 걸로 2~3자루 준비해두면 시간을 아낄수 있다.
팬의 경우 컷만화에서 특히 사용이 높기 때문에 두깨를 다양히 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성팬은 스케체 위해 팬선을 넣은 후에도 수채화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빈도가 높다. 시중에 수많은 종류의 팬이 나와 있으니... 충분히 사용해본뒤 자신에게 맞는 팬을 다양하게 구비하자.